4월 둘째 주 굉장히 바쁘게 지내는 바람에
번아웃이 와버려서 일주일 동안 블로그 손 놓음.
버닝한 적도 없으면서 번아웃 오는 것도 대단한 재주.
아니다, 깨금이 나름대로는 버닝했음!

가끔 숨쉬는 것도 귀찮을 만큼 귀찮지만
그래도 폰에 일상사진을 야금야금 찍어놨으니
대방출 타임을 가져야겠음.

일기 시작부터 먹부림 대방출
회쟁이가 요즘 회를 도통 못 먹고 있음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도 주말에 유버지가 집에 오면
타이밍봐서 회를 꼭 먹으려고 하는데
귀찮을 때는 배달이지만
최근에는 빠방이 러버 우리 귀염둥이를 위해
신호동에 위치한 회센터까지 가서
직접 회를 사옴.
멀지만 여기서 4만원치 회 끊어오면
엥간한 시내 횟집 6, 7만원치는 충분히 되는 듯
도다리는 꼬숩고 광어는 쫜득했다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은데
주말에 회 먹자고 하면 유버지가 또 난리가 나겠지?
서부산에 계시는분들 드라이브 삼아
신호동 회센터에 한 번 가보세유

부산광역시 강서구 신호산단1로 70
깨금이네는 여기 중에서도 은혜수산에서 회를 끊어오는데
추천!!👍👍👍👍👍👍👍

퇴근길에 그냥 한 번 찍은 컷
왜때문에 찍었는지 이해를 못 하겠음.
제목에 감성이 돋아서 찍었나본데..?
아, 백수로운 여유일기라면서 왠 퇴근이냐 하겠지만
깨금이는 요즘 알바중.
정규직 아니니까 그냥 백수라고 해줘요.
하루 4시간씩 꼬박꼬박 돈 버는 중입니다. 껄껄



알바하면서 하루가 매우 빡신 날에는
그냥 배달을 가아끔 시킴
너무너무 피곤한 날에는
밥은 먹어야하지만 손 하나 까딱하기 싫으니까!
떡볶이 별로 안 좋아하는데
1년에 한 번 정도는 신전 떡볶이를 시켜먹음
신전은 뭐,
저 치즈 김밥 먹으려고 떡볶이 시키는 거 아님?

떡볶이는 남기고 김밥만 다 먹음
아 또 김밥 먹고싶다...
백수로운 여유일기 이거 단점은 사진만 보면 다 먹고싶어지는게 문제네, 흥.




우리집 귀염둥이 저녁 식단 사진!
왠만하면 밥, 국, 3찬을 지켜주려고 하는데
어떤 날, 정말 너무너무 귀찮을 때는
근처 분식집에서 주먹밥만 포장해와서
국이랑 같이 줄 때도 있음

매일 사서 먹이는 거 아니니까
하루 쯤은 포장해서 먹어도 되지않음?
한 동안 밥을 정말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요즘 그래도 식욕이 다시 돌아왔는지
나름 밥을 열심히 먹어주고 있다.
근데 왜 그 비싼 한우 꽃갈비살은 안 먹니?
안 먹을거면 엄마 줘라...

매일 저녁 8시만 되면 거실에 펼쳐지는 광경
어쩌다 우리 집에는 이렇게 빠방이가 많아진걸까?
요즘 귀염둥이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엄마가 주차장을 만들어주면
귀염둥이가 저 자동차들을 쏙쏙 주차시키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
저 많은 차들을 주차시킬 주차장을 만들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버림

주차장 놀이 너무 귀찮은데,
챗 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주차장 놀이가
아이의 공간지각능력, 소근육을 발달시키는데에
아주 좋다고 해서
군말없이 만들어주는 중
오늘은 또 몇 칸이나 만들어야 만족하시려나~

뜻하지 않게 친정 가족들끼리 모여서 술판을 벌인 날.
장가 온 지 한 5년 된 유서방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보이고
시집 온 지 3개월 된 새댁은
아직 너무나도 긴장 중

그 마음 잘 알지.
새댁아, 한 2년 지나니까 시가도 편해지더라
나도 우리 시어머니 앞에서 다리 펴고 앉아있어, 껄껄.

우리 집 말투가 와일드해서 그렇지
다들 착한 사람이야



같은 아파트 친구와 분식집 회동
요즘 김밥집에서 김밥을 안 사먹는데
(김밥이 하나같이 다 달다)

집에서 만든 김밥 맛이 생각날 때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아서
한 번씩 가는 곳.

귀염둥이 저녁으로 채소볶음밥을 만들어주고
남은 볶음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더니
냉동실에 딱, 하나 남았던 닭발이 생각남!!
다급하게 닭발을 해동하고
프라이팬에 촵촵촵 볶아서
나름 닭발집 비주얼을 만들어냄
통깨가 있었다면 더 식당느낌을 낼 수 있었을텐데
집에 통깨가 똑! 떨어짐
통깨를 못 뿌린게 너무 아쉽다.
저 냉동 닭발은 주기적으로 쿠팡에서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여놓던건데
이번에 다 먹어서 주문하려고보니
가격이 말도 안 되게 올랐다.

나 닭발 주문해야하는데...?
사장님 너무 비싸여....
다시 할인해줘여...
나 또 많이 주문할게여.......


위에 분식집 회동을 했던 아파트 친구와 같이 먹은 회덮밥
아니, 근데
회덮밥과 회비빔밥의 차이가 뭔가요?
깨금이는 여태 회비빔밥을 먹었는데
여기는 회덮밥이라고 해서
그냥 회덮밥을 먹었음.
회덮밥, 회비빔밥의 맛을 결정 짓는 것은
회도 아니고
밥도 아니다
바로 초장&매운탕!!!
간혹 맛없는 초장 쓰는 집 있는데
그럼 일단 회 비빔밥 자체가 맛이 없음.
매운탕은
회 비빔밥의 맛을 극대화시켜주는 녀석
회비빔밥 시켰을 때 부산에서만 매운탕이 나온다고 하던데
부산의 매운탕 인심이 매우 후한가보다.
그런 점에서 여기 회덮밥은 추천!
회덮밥 양도 괜찮고 회도 괜찮았고
매운탕도 맛있었음!!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107번길 9-11 9-12,
이제 회 비빔밥 먹고싶을 때는 여기로 갈 듯!
오랜만에 쓴 백수로운 여유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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